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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의 말들

요즘 재택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향후 잊힐 수 있는 우리의 출근길을 담고 싶어졌어요. 내가 몸담은 조직 외에서도 좋은 동료를 찾고 같이 일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지더라고요. 동료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사용하고 싶게. 꼭 속한 조직 내 동료보다 조직 밖에서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다는 마음. 동료의 순우리말인 '일벗','한 곳에서 함께 일하는 벗'을 파이퍼의 플랫폼에 연재하면서 만나고 싶어요. 저는 출근 전 마음가짐과 태도에 주목하는 '출근 전 내 마음가짐을 돌보고 일의 근육'을 키우는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를 2년간 발행하고 있어요. 구독자 애칭을 '일벗'(workami)라고 부른답니다. 일벗들이 저의 기록 중 가장 좋아하셨던 코너 '오늘의 단어집'과 올해 새로 선보인 코너 '000(직업명)의 작업일지' 를 통해 출근길의 정제된 기록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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