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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계보학 - 향수 수집가가 읽어주는 감각의 역사
저는 빈티지 향수를 수집하고, 리뷰하는 콜렉터입니다. <향수 수집가의 향조 노트>를 집필했어요. 191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에 만들어진 빈티지 향수를 400종 이상 수집하고 리뷰했습니다. 향을 탐구하기 위해 꽃과 식물을 기르기도 하는 ‘진짜 향수 마니아’예요. 각 시대를 풍미했던 쟁쟁한 고전 향수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그중에는 샤넬 ‘No.5’, 디올 ‘디오리시모’처럼 현재까지 사랑받는 향수도 있어요. 상징적인 향수들로 인해 각 향의 표현법이 어떻게 바뀌고,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했는지 들여다봅니다. 향수는 각 시대의 문화와 패션, 역사적 사건들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어요.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동시대 문화와 영향을 주고받고 패션 아이콘의 역할도 했습니다. 시대별 향수를 살펴보며 문화적 흐름,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향의 다채로운 표현 방식을 읽어냅니다. ‘장미향을 좋아해’를 넘어, ‘장미향을 살짝 매캐하게 타들어가는 허브 향과 함께 연출하는 스타일을 좋아해’라고 표현할 수 있게 되는, 향에 대한 탐구의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됩니다. 연재 기간에는 무료로 공개하며, 종료 후에는 유료로 전환하고 종이책으로 발행합니다. 연재 구독하기 https://piper.so/ext/subscribe_perf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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