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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터의 정체

양자컴퓨터를 실제로 봤다고 말하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오히려 뉴스나 영화, 신문에서 더 자주 보이는 것 같아요. 얼핏 듣기에 슈퍼컴퓨터보다 수백 배 빠른 미래의 컴퓨터처럼 생각됩니다. 그러나 양자컴퓨터는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멋진 컴퓨터가 아닐뿐더러, 지금 당장 IBM에 가입하면 직접 사용해 볼 수도 있는 기술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양자컴퓨터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생각보다 성능이 별로라면 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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